억만장자 천재 발명가인 토니 스타크를 상징하는 아이콘이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핵심인물,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그 자체인 아이언맨은 2008년 아이언맨1을 시작으로 최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까지 진 주인공으로 활약해 왔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최초로 영화화 된 히어로인 만큼 이 시리즈에 중심이자 가장 많은 출연작을 가지고 있는 아이언맨, 오늘은 이 아이언맨 1부터 어벤져스 인피니티워 까지의 수트 변천사에 대해 알아보자


1. MK.1 - 아이언맨 최초의 수트

아이언맨1


아이언맨 1에서 첫 등장한 마크1 수트는 토니스타크가 아프카니스탄에서 텐 링즈라는 의문에 조직에게 납치당하며 제작하는 최초의 아이언맨 수트다. 동굴에서 각종 무기 부품을 바탕으로 제작된 만큼 아이언맨에 상징과도 같은 리펄서건이나 공중비행 기능은 없으며 화염 방사기와 수동식 발사 무기를 사용하는 프로토 타입.


2. MK.2 – 프로토 타입 아이언맨 수트 

-> 추후 워 머신 수트로 개량


아프카니스탄에서 살아 돌아온 토니 스타크는 마크1을 개선한 본격적인 슈트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본격적인 설비와 설계가 적용된 프로토 타입 슈트로 비행 모드를 비롯한 리펄서 공격 기능, 자비스를 통한 A.I 보조 등의 기능을 수행하며 기관총 또한 내장되어 있다. 프로토 타입인 만큼 다양한 문제를 겪는데 가장 큰 문제는 고고도에서의 빙결 문제로 MK.3 에서 해결된다. 추후 토니의 절친이자 공군 파일럿인 제임스 로드 중령이 탑승하게 되는 슈트이며 워머신으로 개조된다.


3. MK.3 – 최초의 양산형 아이언맨 수트

아이언맨1


 본격적인 양산, 실전형 모델인 MK.3는 골드 티타늄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리펄서 건과, 미사일, 자동 추적 총알, 유니 블래스트빔, 플레어 발사기 등 기본적인 무기와 방어력을 가지고 있으며 초음속 비행이 가능하다. 아이언맨 1편의 빌런 아이언 몽거와 정면 대결을 펼치는 수트로 입고 벗기 어려운 단점이 있으나 추후 개선된다.


4. MK.4 – MK.3의 개선형 모델로 짧게 등장한다

아이언맨2

기본적으로 MK.3 수트에 개량형 모델로 슈트를 벗고 입기 쉬울 뿐만 아니라 헬멧 탈착이 가능하다. 


5. MK.5 슈트케이스 – 최초의 휴대용 수트

아이언맨2


 아이언맨 시리즈 최초의 휴대용 슈트로 외부 도움 장치 없이 자가 장착이 가능하다. 평소에는 큰 슈트케이스 형태로 보관되며 무기는 양손에 리펄서가 전부. 다리에는 리펄서가 자리하고 있지 않아 비행은 불가능 하며 호신용 슈트라 볼 수 있다. 2편에 빌런인 이반 반코에게 공격을 받았지만 신체에 손상이 가해지지는 않는 것으로 보아 기본적인 방어 능력은 훌륭하다 볼 수 있다.


6. MK.6 – 토니스타크를 살린 슈트

아이언맨2 / 어벤져스1

1편에 첫 등장한 아크 리액터의 주요한 동력원인 팔라듐이 토니스타크에게 중독과 생명에 위협을 주자 토니스타크의 아버지인 하워드스타크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팔라듐을 대체할 새로운 물질을 개발, 적용한 아크 리엑터를 동력원으로 하는 신형 기체다. 입고 벗는 기능이 상당히 편리하며 자가 착용 또한 가능한 기체다. 아크리엑터, 미사일, 유탄, 1회용 절단 레이저 등의 다양한 무기를 적용했으며 어벤져스 1편에서는 토르와 근접전이 가능할 정도에 힘을 가지고 있다.


7. MK.7 – 본격 전투용 슈트

어벤져스1

발바닥과 손바닥에 리펄서는 기본, 추가적인 제트팩을 장착하고 있는 만큼 강력한 비행 성능을 가지고 있다. 작중에서 MK.6가 반파 상황이 되자 착용하는 수트로 착용자가 팔찌를 착용하면 전신을 스캔해 자동으로 장착된다. 역시나 절단 레이저를 비롯해 다연발 미사일 등에 중화기를 다수 탑재하고 있으며 작중 마지막에 핵미사일과 함께 우주로 돌진해 치타우리 종족을 격퇴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8. MK.8 – MK.42 – 양산형 슈트

아이언맨3

어벤져스1편에서 정신적 트라우마를 갖게된 토니스타크가 불안증세와 강박증을 치료하기 위해 양산한 슈트. 자비스의 통제 아래 모듈화, 자동화, 휴대성을 갖춘 양산형 모델이다. 어벤져스1편 에서는 팔찌로 사용자를 인식했지만 아이언맨3편에서 토니가 신체에 48개의 무선 인식 장치를 삽입함으로서 독자적으로 컨트롤이 가능하며 원격 조종 기능 또한 적용되었다. 기본적으로 입고 벗는게 간편하지만 내구성이 상대적으로 약한 단점이 있으며 비행은 가능하지만 사용할 수 있는 무기는 양손과 양발에 장착된 리펄서 건이 전부다.


9. MK.43 – 자율 추진 장착 수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MK.42의 완성형 모델이자 리펄서건 발사 속도가 상당히 빨라지고 연사가 가능해 졌다. 뛰어난 방어력과 공격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헐크버스터와 가능한 슈트다. 역시나 파츠 분할, 자율 추진, 자동 창착 기능이 모두 적용되어 있으며 슈트를 벗은 상태에서 상대를 에스코트하는 센트리 모드 또한 적용되어 있다.


10. MK.44 – 헐크버스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기본적으로 MK.44와 결합되는 슈트와 파츠로 구성된 헐크버스터 시스템으로 토니스타크와 브루스 배너가 헐크가 폭주할 때를 대비해 공동으로 개발한 수트다. 대형 리펄서와 압도적인 힘을 바탕으로 헐크와 거의 대등하게 싸울 수 있게 해주는 강력한 슈트다. 기본적으로 파츠 분할, 자율 추진, 자동 장착 기능이 있으며 파괴된 파츠는 모선을 통해 추가적으로 사출, 분해, 장착이 가능하다. 결국 헐크를 제압하는데에 성공하지면 거의 완파에 가까운 피해를 입는다.


11. MK.45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MK.43이 헐크버스터와 함께 큰 피해를 입자 대체하기 위해 착용한 신형 슈트, 자비스가 아닌 프라이데이라는 새로운 A.I 시스템을 탑재한다. 역시나 리펄서 건을 끊어서 쏘거나 연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리펄서 출력이 강화된 만큼 손바닥에 자리한 리펄서로 강력한 빔 조사가 가능하다.


12. MK.46

캡틴아메리카 : 시빌워

역시나 프라이데이가 탑재된 슈트로 빠른 장착과 해체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헬멧이 슈트안에 내장되는 방식으로 편리하다. 리펄서건과 유니빔, 레이저, 마이크로미사일, 대장갑 미사일 등 기존 슈트에 포함된 모든 기능이 적용되어 있으며 상대의 공격 패턴을 분석해 대응 프로그램을 통한 반격 긴릉 등 반응 속도 면에서 큰 개선을 이뤄 낸 슈트. 시빌워에서는 윈터솔져와 캡틴과의 2:1 근접전 상황에서 윈터 솔져에 팔을 부숴 버리고 캡틴을 거의 제압하는 단계 까지 도달했다. 캡틴을 죽이지 않기 위해 원거리 무기를 사용하지 않았고 그로 인해 캡틴에게 패배한다.


13. MK.47

스파이더맨 홈커밍

스파이더맨 홈 커밍에서 짧게 등장하는 슈트로 파츠 분할, 자율 추진, 자동 장착 기능은 이제 아이언맨 슈트에 기본기능으로 완전하게 자리한듯. 은색과 빨간색 배색으로 디자인된게 특징이며 전면부가 열리는 구조를 적용해 타고 내리기 쉽다. 자동 조종 기능 또한 적용되어 있으며 아무리 먼 거리에 있더라도 무선 인터넷 연결을 통해 토니가 슈트를 조종할 수 있다. 새로운 기능으로는 본체를 보조하는 드론을 내장하고 있다는 점과 그 각각에 드론이 완전 소형화된 리펄서 추진기를 내장하고 있다는 점 정도를 꼽을 수 있다.


14. 헐크버스터 MK.2

어벤져스 인피니티워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등장한 헐크 버스터가 헐크를 막기 위한 것이 었다면 헐크 버스터 MK.2는 브루스 배너가 탑승해 아웃라이더들과 전투를 벌인다. 기본적으로 슈트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브루스 배너가 탑승 한 만큼 제대로 된 전투를 벌이지는 못한다.


15. MK.50

어벤져스 인피니티워

현존하는 최강의 아이언맨 슈트, 블랙팬서에 등장하는 와칸다의 기술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가슴에 부착하는 신형 아크리엑터에 포함된 나노입자를 통해 마치 옷처럼 착용이 가능하며 물리적인 하드웨어가 아닌만큼 정해진 형태가 없어 아머의 각 부위를 용도에 맞게 변환해 사용 할 수 있다. 쉴드를 생성하거나, 리펄서를 강화하고 무기를 만들어내기도 하며 대검을 만들거나, 다리에 추진체를 변화하거나, 나노입자로 파괴된 부위를 수리하거나, 에너지 캐논을 생성하거나, 비행 보조장치를 생성하기도 한다.

미사일 생성 같은 공격 무기도 만들 수 있으며 파괴된 파츠를 다시 재 생성 할 수 있는 기능, 신체에 손상을 입더라도 나노 입자를 통해 신체를 치료 할 수 있는 등 상상하는 모든 기능을 가능하게 만들어준다. 다만 내구성이 무적은 아니며 재생 능력 또한 보유한 나노입자에 양에 따라 달라지는듯. 



오늘은 이렇게 10년간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진주인공 아이언맨, 토니스타크에 슈트 변천사에 대해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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